루팡 3세
13/02/2017
생각 없이 TV를 보다 보면 어디서 많이 들어 본 소리가 나올 때가 있다. 당장 떠오르는 것들만 해도
인간의 힘으로 정해진 운명을 바꿀 수 있다고 믿는 불경한 자들의 치세를 이세계에서 온 예언자와 고대 기술로 만들어진 최종병기로 끝내버리는 숙명론자들의 일대 서사시인
천공의 에스카플로네의 삽입곡인 저주의 춤 (Dance of curse) 이라든가 주로 특정 공놀이의 승패가 국가의 존망과 굉장한 관계가 있는 것 처럼 보일 때 쓰이는 것 같다.
천공의 에스카플로네의 삽입곡인 저주의 춤 (Dance of curse) 이라든가 주로 특정 공놀이의 승패가 국가의 존망과 굉장한 관계가 있는 것 처럼 보일 때 쓰이는 것 같다.
왜 해야 하는지 모른다며 불만을 늘어놓긴 하지만 결국 꾸역꾸역 차례대로 등 떠밀려 소위 말하는 '미션'을 준비할 때 나오는
에반게리온 TV 판의 차회 예고
그런데 이 음악을 들으면 반사적으로 눈 앞에 검은색 배경에 우 하단에 계속 이란 그림이 떠오른다.
에반게리온 TV 판의 차회 예고
그런데 이 음악을 들으면 반사적으로 눈 앞에 검은색 배경에 우 하단에 계속 이란 그림이 떠오른다.
of 스타일, by 스타일, for 스타일 무비 카우보이 비밥의 오프닝인 Tank!
뭐 갑자기 맥락없는 애니메이션 삽입곡 이야긴가 하겠지만 며칠 전 우연히 엄숙한 얼굴의 늙은이 젋은이들이 연주하는 뮤직 비디오를 보게 되었다.
THEME FROM LUPIN III 2016/Yuji Ohno & Lupintic Six with Fujikochan's
THEME FROM LUPIN III 2016/Yuji Ohno & Lupintic Six with Fujikochan's
그 후로 지금까지 머릿속에서 계속 웅웅대길래 결국 황금같은 일요일 오전 잠을 희생하면서 피아노로 주 선율을 근 한 시간 손가락이 아프고 성미가 찰 때 까지 반복하고서야 그만두었다.
원래가 저렇게 쿵짝 쿵짝하는 리듬을 좋아하긴 한다만 이렇게까지 마음에 담길 이유가 무엇일까? 혹시 배 나온 중늙은이가 리듬과 가락에 심취해 몸을 흔드는 것에 감정이 이입된 건 아닐까 생각해 본다.
원래가 저렇게 쿵짝 쿵짝하는 리듬을 좋아하긴 한다만 이렇게까지 마음에 담길 이유가 무엇일까? 혹시 배 나온 중늙은이가 리듬과 가락에 심취해 몸을 흔드는 것에 감정이 이입된 건 아닐까 생각해 본다.